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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_캐릭터 김상범은 대체 뭔가? - 두번째 15화 오프닝부터 오랜만에 김상범이 나왔다. 역시나. 이건 친한 오빠가 아니다. 걱정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시비를 거는거 밖에 안보였다. 와.. 이건 뭐지 싶었다. 아니 남의 집에서 밥 먹으면서 뭘 그렇게 사람을 질책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어서 그라나다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오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왠일이냐? 진짜 오랜만이다." 라는 대사에서 '아니 평소에 연락할 일이 1도 없는 니가 무슨일로 나한테 연락을 하냐?' 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마법의 어투를 보였다. 다행히 그 친구도 "희주 전화번호를 모르니 너한테 했지." 라는 식의 답변으로 희주 전화번호를 알았다면 너에게 연락하겠냐? 라는 식의 그 상범의 인성에 적절히 대응하는 면을 보였다. 세주가 그라나다에 나타났다. 하지만 희주에게 연락할 방법..
요즘 진짜 너무한 것 같다. 요즘 진짜 너무한 것 같다. 그놈의 PC(Political Correctness) : 정치적 올바름, 인종, 성,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장애, 종교, 직업, 나이 등을 기반으로 언어와 행동에 차별을 가하지 않는 태도, 매스 미디어 곳곳에 PC요소를 넣지못해 안달난 것 같다. 심지어 게임에서조차 PC를 강조 아니 강요하고 있다. 최근 오버워치에서 솔저76이 동성애자, 즉 게이라는 설정을 공개했다. 대체.. 그게 왜 중요한가? 시발. 트레이서는 레즈비언이다. 도대체 오버워치 게임에 그런 설정이 극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길래 그렇게 강조하지 못해 난리인지 모르겠다. 오버워치 영웅이 게이이든 레즈비언이든 트렌스젠더이든 그게 대체 뭔 상관이길래. 게임의 극중 흐름은 날려버리고 이 캐릭터는 성소수자야!! 라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_캐릭터 김상범은 대체 뭔가? 최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상당히 재밌게 보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각자의 성격과 역할에 있어 불필요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김상범만 제외하고. 처음 희주의 가족과도 같은 사이 라는 명분으로 그라나다에서 희주와 절친하게 나오는 것으로 등장한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희주가 100억이 생기고 나서. 1년 뒤 왜? 상범은 서울에 희주와 함께 있는걸까??게다가 처음 차를 운전하는데 희주차도 아니고 상범 소유의 차량이다.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기타 공방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는데 이건 가족같은 사이가 아니라 거의 기생수준 아닌가? 싶다. 역할이 희주의 친한 오빠 정도라면 보통 가까운 사이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다.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상범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