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로 우거진 정말 숲에 들어갔다.
오후 한시 10월이라도 날이 맑아지다 보니 햇볕이 쫌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었다.
숲속으로 들어서니 시원한 기운이 다가와 숨쉬기가 매우 편해졌다.
다른 곳 보다 사람은 쫌 많았지만 다들 무리지어 다니고 있어.
잠시 쉬다 다시 걷다 조절하니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그래도 비자림이 관광지 숲길이다보니 주변이 되게 잘 정돈되어 있어 깔끔했다.
어찌보면 인위적인 면이 많긴 하지만 비자 숲 그 자체만을 즐기는데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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