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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대청호에 가보았지... 여긴 대청호 생태자연관 앞 대청호 -_-..난 대청댐을 가려했는데.. 어찌 내비게이션은 날 여기로 이끌었는가. -_-.... 보이는대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뭐... 춥다. 무지. 물이 거울처럼 반사시켰다. 근데.. 실제 가까이가면 물에서는 냄새가 나고.. 아.. 물은 얼고 수위가 낮아졌는지.. 밀에 또 얼고. 얼고. 얼음으로 층이 졌더랬다. 결국 대청댐으로 ㄱㄱ도착하니.. -_- 어둡다. 대청댐 전망대에서 찍었다. 호떡사먹고.. 뭐.. 그냥 그렇던데 어묵이 개당 2천원이라 ㅎㄷㄷㄷㄷ... 물 문화관이라는데.. 나중에 자전거타고 와봐야겠다. 여기 삼거리 식당에서 빠가탕을 먹었는데...3.5만원.. 맛은.. 별루였다. -_-.. 담엔 안가.
내. 새끼 손가락이 범인이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계룡 향적산 국사봉... 오늘 오전에는 계룡 향적산 국사봉에 올랐다. 정신없이 앞사람 발만 쫓아보며 가다보니 이건 뭐 재미도 없고..주위 구경할 여유도 없고. 뭐 그랬다. 근데 눈은 참 엄청 왔다. 종아리까지 눈에 묻혔다. 국사봉 오르기 전 잠시 쉬었다.그냥 아디다스 슈퍼스타 2에 아이젠끼고 올라갔는데 아이젠 없었으면 -_-.. 아 못올라 갔을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3분청 다와서 계단에서 아이젠 빼고 내려왔는데 -_-;;;;그냥 썰매를 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 위에서부터 그냥 밑까지 쭈주주주주죽 휴. 등산화 하나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