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퍼진지 어언 8개월 가량이 지나가는 시점이다.
코로나 발병 초기 선제적인 방역 덕택에 대한민국은 팬데믹 상황에도 조기에 진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 많은 공무원과 의료 관계자들의 노고였다.
한마디로 사람을 갈아 넣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이기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유럽, 미주대륙의 경우 여전히 코로나 여파가 사그라 들지 않는 상황이다.
먼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 부족이 컸다.
팬더믹 초기 중국의 마스크 사재기에 대응하여 정부는 마스크 수급제 및 해외반출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국민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질서를 유지했다.
하지만 어디에나 반대급부가 있기 마련이다.
초기 1차 대구 팬데믹인 신천지 사태가 있었고 이어서 이태원 클럽발 피해가 있었다.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라 사람들도 슬슬 지쳐가고 무감각해졌는지
휴가철과 함께 마스크 착용에 대해 등한시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잠깐의 방심이 불러온 방역의 틈에 코로나는 신속하게 침투하였다.
이어서 지난 8월15일 광복절, 국가방역에 대한 2차 공격이 있었다.
개신교와 미래통합당의 광화문 집회를 통해 2차 펜데믹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감염전파를 통해 국가방역체계 붕괴를 도모하여 직간접적으로 인명피해를 일으킨 이 집단들은 부끄러움을 모른채 여전히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라는 명목아래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으며 경제가 어려운 책임을 현 정부에게 지우고 정권교체 및 맹목적인 비난뿐이었다.
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상식수준은 국민모두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경제 수치만 봐도 초기 방역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경우 락다운, 즉 지역봉쇄를 한 여러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회복 기대감과 경제적 성과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모든 것을 현 정부탓으로 하는 무리들 덕분에 이 모든것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미주대륙, 유럽의 무지랭이들과 다름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전광훈, 김진태, 주옥순, 차명진 등 주최측 관계자들을 사실상 고의적인 방역 붕괴를 도모하였기에 범죄테러집단이라 분명히 말해야한다.
심지어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집회에 참여한 전국의 개신교도들은 자신들의 참여여부를 숨기고 또한 코로나 감염 검사거부, 도피, 잠적 등 방역추적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정부는 국가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 라고 선언했다.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개신교와 미래통합당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들이야말로 내란음모(찬양·고무등), 선동 등 국가보안법에 의거하여 엄정히 처단해야 하지 않나 싶다.
확실하게 이번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 감염은 현 정부의 잘못이라 할 수 있다.
저 무지몽매한 무리들의 뚝배기를 깨버리지 못한 잘못이다.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개신교도들에게 코로나는 신, 즉 하느님의 손길일텐데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어차피 확진 후 치료받고 낫게된다 한들 저들은 의료진이 아닌 하느님이 자신들을 살리셨다고 할것이다.
그러니 그 고마움을 모른채 살아가기보다. 그냥 그 손길 붙잡고 그대로 하느님께 다가갔으면 좋겠다.
전광훈, 주옥순, 차명진 등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들에게 내세에 이르는 신의 손길이 닿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치료를 거부하고 이 세상을 떠나 하느님의 품에 다가가 하느님을 가까이서 영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랬으면 한다.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열심히 살아가게 모두 하느님 곁으로 가버리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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