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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Tips

유용한 팁

< 1. 밥과 죽 >

1. 콩나물밥은 제가 냄비밥을 못해 압력솥으로 하느라 콩나물 미리 삶아 놓고 그 물로 밥 지어 콩나물 얹어먹어요.

2. 밥솥에 밥 다 된후, 재료 얹어 재가열 기능 이용 2분 가열 :굴밥 20~30분 영양밥 혹은 콩나물밥 (밥과 함께 재료 넣고 동시에 하면 재료들 숨이 너무 죽지만 이렇게 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3. 연근, 고구마, 카레우동 연근 반찮으로 사용하면 좋은데 아이들이 반찮으로 먹지 않아서 연근 다져서 밥 할때 같이 해요..그리고 고구마 많다 싶으면 작게 깍둑썰기해서 넣기도 하고요..일본에서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카레해서 우동면 삶아서 먹으면 또다른 별미에요..

4. 솜씨가 없어 공유할 팁이 없어 죄송하네요. 찬밥으로 누룽지 만들 때 참기름 몇 방울 넣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5. 약식할 때 대추 씨앗으로 물을 내 밥을 하면 깊은 맛이 나요.

6. 그리고 비빔밥 할 때, 시금치와 숙주를 끓는 물에 잠깐 넣어 숨만 죽여 찬물에 헹궈서 무치시면 아주 아삭하고 샐러드같은 비빔밥을 드실 수 있어요.

7. 82에서 배운 간단 김치뚝배기 밥. 1). 뚝배기를 중불에 데워서 기름 한방울 떨어뜨리고2). 김치 올리고 참치나 햄 또는 스팸등 잘게 잘라서 올려 익힌 뒤 3). 밥 올리고 참기름 한 방울 + 달걀 올려서 4). 달걀 조금 익혀서 비벼먹음 (개인적으로 반숙 계란 안좋아해서 달걀후라이 부쳐서 올려줌)정말 맛있어요.^^

8. 간단죽 밥에 물을 부어 퍼질때 까지 끓이다 불을 끄고 피넛버터 넣어서 약간 간해 먹어보세요. 잣죽과는 다른 고소함과 간편한 죽이 되요.

9. 호박죽에 새알대신 마지막 뜸들일때 바람떡이나 영양찰떡 적당히 잘라서 넣어요

10. 닭죽 끓일때 견과류와 찹쌀 조금 믹서기에 갈아서 끓이면 구수하고 진한맛이 나요~^^

11. 시래기 쫑쫑 썰어넣고 멸치육수와 쌀 넣어 시래기죽 끓이면 맛있습니다. 간은 된장으로 하고 마지막에 들깨 가루 넣습니다.

12. 렌틸콩은(불릴 필요 없음)물넣어 약 2~3분 끓이고 그냥 혹은 갈아서 수프나 죽으로 먹기 편합니다. 죽 오래 끓이는 수고로움이 없어 편해요. 맛은 고소한 밤맛이에요.

13. 요리는 아니구요. 누룽지 만들어 놓은 것. 또는 파는 것..또는 식어서 딱딱하게 된 밥..전자렌지 너무 돌려 굳은밥.ㅜㅜ모두 보온병에 잘게 부숴 넣고 펄펄 끓는 뜨거운 물 부어두고 뚜껑 닫고..생각날 때. 또는 간단아침이나 간식. 속 더부룩할 때 죽대신 가능합니다. 누룽지죽?누룽지숭늉? 그런거 되요. 추운 아침 굶지 마시고..물 붓고 들고나가서 시간 날때 마셔요

14. 밥 할 때 오분도미와 현미찹쌀, 일반찹쌀, 흑미 섞어서 (저 같은 경우는 작은 Kg 각각 구입해서 한꺼번에 섞어서 보관)1시간 이상 불려놓은 상태에서 밥하면 반찬 많이 없어도 밥 그자체로 구수해요. 그리고 밥이 따뜻할 때 들기름 조금 넣고 상에 놓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15. 백설기 딱딱해진 거 우유 부어서 도깨비방망이로 확 갈아서 전자렌지에 2분가량 돌리면 아주 부드럽고 담백한 푸딩 같은 느낌이에요 밥대용..

< 2. 면류 >

1.샤브샤브 끓인 후 칼국수 대신 물에 담갔던 쌀국수를 삶아 먹습니다.(속에도 부담안주고 맛있어요.)

2. 고기 안 드시는 분은 잡채나 국수 만들 때 냉동유부 오이 건표고 채썰어 볶아 넣으면 고기 부럽지 않아요. 유부초밥 만들 때 파슬리 다져서 듬뿍 넣으면 향긋하고 맛납니당.

3. 불린콩 없이 콩국수가 갑자기 그리울 때 삶아서 씻은 소면에 두부를 믹서기에 갈아서 붓고 오이 채넣고 소금 설탕으로 간해서 얼음띄워 먹어요. 두부 갈때 참깨 한스푼도 넣는게 빠졌어요.

4. 전요. 파스타나 잡채할때 시간 남을때 넉넉하게 미리 삶아놓고 냉장고 넣어뒀다가 먹을때 바로 소스두르고 요리해먹어요.. 미리 면을 삶아놓고 먹고 싶을때마다 필요한 양을 꺼내 해먹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면발도 살아있고 맛있는 면요리가 됩니다.

5. 저는 잡채할 때 삶지 않고 뜨거운 물에 10분 담궜다가 식용유, 간장, 설탕 넣고 볶아요~그리고서 볶아놓은 다른 재료랑 섞어서 간 맞춰용

6.비빔국수나 비빔냉면 먹고 조금 남았을 때 시판냉면 육수나 동치미 국물 부어 먹으면 간도 맞고 좋아요

7. 수제비반죽 할 때 넉넉하게 많이 해서 일인분씩 포장 해 냉동실에 얼려요. 낮에 밥먹기 싫고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는 꺼내서 전자렌지에 30초만 돌리면 말랑말항 해지니 금방 뚝딱해서 수제비를 먹을 수 있어요

8. 총각김치 먹고 남은 무 줄기, 국물 넣고 라면 끓이면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두개 이상 끓일땐 스프 한개만 넣고 김치국물로 간하시면 되구요. 넘 허접한 팁이지만 정보만 담아가기 죄송해 올립니다 ^^ 근데 맛은 최고예요~!!

9. 끓는 물에 물만두 넣고 깐 새우 넣고 끓이다가(새우 없으면 생략 )달걀 푼것 넣고 소금이나 참치액으로 간하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두방울이면 간단한 아침식사가 됩니다

10. 저는 떡국 만두국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얼마전 블로그를 보고 만든 [꾸미]라는건데요. 기본적인 재료는 소고기(사태류) 200g + 다진마늘 1.5 + 국간장 4 + 참기름 1해서 볶습니다~ 고기익을때까지요. 그리고 물 2/3컵 + 두부반모(나박썰어서) 바글바글 끓여줘요. 이걸 냉장, 냉동 보관해서 국끓일때마다 한국자씩 (취향에 따라 두국자도) 넣어서 끓이면 아주 맛있는 국이되어요. 편하기두 하구요 ^^전 떡국 킬러인지라~~

11.이건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되지만 집에서 중국식 부추만두 하실 때, 다진 돼지고기에 물을 한 컵 넣어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 주세요. 소독저 몇 개를 같이 움켜 쥐고 저으면 됩니다. 거기다 소금,간장, 참기름 넉넉히 넣고 생강 다진 것 넣고 잘 섞은 후 곱게 썬 부추를 듬뿍 넣어 주세요. 한 숟갈 전자렌지에 익혀서 맛을 보고 간도 다시 맞춰 빚으시면 실패가 없어요. 아 물을 넣는 이유는 만두속을 부드럽게 해 주거든요. 돼지비계를 넣어야 진짜 맛난 중국만두가 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참기름을 넉넉히..

12. 떡국 끓일 때 맑은 액젓 좀 넣어보세요. 넘 맛있습니다.

< 3. 된장찌개 >

1. 된장찌개는 여러 된장 섞을 수록 맛이 깊고, 고추가루 아주 살짝 넣어주면 좀 더 개운해요.

2. 여기서 배운거. 된장찌개 야채 끓이다 마지막에 된장풀기. 그리고 꿀 한술 넣어 불끄기. 된장의 싸한 뒷맛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나요. 그후 뭔가 됫맛이 아린 요리엔 끝에 꿀 한술을 넣어요. 꿀병이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건 수십 년 만에 처음.

3. 집된장찌개 만들 때 뚝배기에 멸치 발라 손으로 잘게 찢고 양파 땡초 듬뿍 넣어 끓여요 이 재료 세가지를 아주 많이 넣어야 맛나요 친구 어머니가 전라도분이신데 이 찌개에 밥두그릇 먹었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니 맛이 확 달라지더군요

4. 된장국에 양파효소 조금 넣으면 놀부보쌈 된장국 비슷합니다.^^

5. 고추장찌개나 기타 찌개가 너무 멀겋고 맛없어(사실은 맛대가리라고 하고 싶지만)보일 때 밀가루를 아주 조금 물에 개어서 넣어 주세요. 농도가 잡히면서 훨 맛이 나아집니다.

< 4. 국 >

1. 간단 닭계장 - 백숙 해 먹고 조금 남으면 .살 발라서 그 물에 고추기름(고추가루+포도씨유 병에 넣어둠 )넣고 살 바른거 넣고 마늘 파 고추가루 소금 넣고 끓이면 간단 닭계장..

2. 간단 육개장 - 양지나 사태 끓여서 육수 내고 고기 찢어두고 여기에 대파 길게 잘라서 왕창 넣고 마늘 고추가루 고추기름 국간장 고추가루 넣고 양념해둬요. 육수 끓이다가 고기+파 (고추가루 마늘 국간장 소금 후추 )양념한거 넣고 팔팔 끓으면 숙주 한봉지 씻어서 넣어요. 파와 숙주만 들어가는 육개장이에요. 우리집은 고사리 외 다fms 나물들 별로여서 파만 넣거나 파와 숙주만 넣거나 해서 먹어요. 고추기름은 만들어서 위에 기름은 요리할떄 쓰고 아래 남는 고추가루와 기름은 순두부 할떄, 육계장 할떄 이럴떄 넣으면 좋아요. 많이 안 만들고 조금씩 한 50미리 정도 만들어 두고 써요

3. 감자국이나 북엇국에 달걀 줄알 칠 때요. 달걀 푼 것에 참기름 한 방울 넣어 보세요. 그냥 하는 것과는 맛이 아주 달라요.

4. 수프끓일때 좀 묽다 싶으면 삶은 감자나 빵 넣고 갈아요. 음식에 비해 사람수가 많을때는 우유나 생크림 등 도 넣고 식빵이나 삶은 감자 넣고 갈아도 좋아요

< 5. 미역국 >

1. 전 간단하게....미역국 끓일 때 참치캔 하나 넣어요. 시댁식구들 입맛에는 이게 더 좋은지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호응이 좋네요. 그냥 미역만 넣고 미역국 끓일 때는 까나리액젓이나 참치액을 한 큰술 넣고 나머지 간 맞춰요.

2. 미역국에 새우젓 양념하니 맛있어요.

3. 전 미역국 끓일 때나 고깃국이 베이스로 들어가야할 때 근데 국물우릴 시간이 없을 때. 비프큐브 한 두개 넣어서 만들어요. 근데. 이게 다시다랑 같은건지 좀 찔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급할때 이용해요.

4. 아시겠지만 미역국 끓일때 국간장 만으로 뭔가 부족할 때, 참치액 넣으면 깊은맛 나요.

5. 미역국 양념고기 활용법- 미역국 끓일때 육수 내고 건져낸 고기를 잘게 찢어 국간장,참기름, 마늘, 깨소금, 후추로 조물조물 양념한 후 절반은 미역국에 나머지는 지퍼락에 넣어 냉동실 보관해뒀다 떡국 끓일때 넣어 먹으면 캬~! 맛남!

6. 소고기국 끓일 때 고기양을 평소보다 많이 넣으면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어서 고기를 충분히 넣는편인데.. 국을 먹을때 고기가 너무 많으면 좀 질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덩어리 고기로 육수를 충분히 우려낸 다음, 국에 넣을 양을 뺀 나머지 고기는 잘게 썰어서(0.5cm정도. 두께는 얇은게 더 좋죠. 취향대로) 고기전을 해먹어요. 집에 있는 야채(전해 먹을 수 있는걸로. 종류 상관없음. 없으면 양파나 파만 가지고 해도 돼요. 되도록 양파나 파, 고추 셋 중 하나는 꼭 넣으시구요. 그래야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거든요)도 잘게 썰어서(당근처럼 빨리 안 익는 야채일수록 잘게 써시고 양파나 파처럼 금방 익는 야채는 좀더 크게 썰고)같이 섞으시고, 계란 잘 묻게 밀가루(튀김가루, 부침가루, 전분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달걀이 잘 뭍도록 접착제 역할) 약간 넣으셔서 한번 섞어준 다음 계란 몇개 깨뜨려서 같이 구워주시면 돼요. 숟가락으로 한입~두입 크기로 부쳐내면 됩니다. 고기가 이미 익은 상태니까, 야채만 익을 정도로 금방 부쳐내면 돼요. 익은 고기 썰어서 냉장고에 넣으두셨다가 3일 내로 해드시거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7일~10일 정도 뒤에 해드셔도 괜찮아요.

< 6. 김치찌개 >

1. 좀 맛없는 김치로 찌개 끓일때요..바글 끓일 때 식초 한수저 넣으니 맛나져서 깜놀했어 요. 반수저라도 넣어보세요.

2. 김치찌개 끓일 때 분리한 돼지비계로 김치를 볶은 뒤에 육수 붓고 매실액 넣고 끓여요. 친구한테 배운건데 묘하게 깊은 맛이 나고요..

3. 허접하지만 김치찌개 마지막에 설탕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확 돕니다... 다 아시져?

4. 소소한 팁이지만 김치찌게 끓일때 토마토 쥬스 조금 넣으면 맛이 깊어져요 ^^*

5. 김치찌개 끓일 때 버터 조금만 넣으면 맛이 구수하면서 맛나구요,

< 7. 두부찌개 >

1. 양파깔고 두부깔고 파 덮고, 진간장, 고춧가루, 매실(단거 약간),마늘조금, 들기름 넉넉(포인트!!) 물붓고 자작하게 끓여요. 두부4모가 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져요.

2. 다시멸치에 물은 조금 작게 붓고 양파채 청양고추 고춧가루 듬뿍 마늘적당히 두부 넙적하게 썰어서 눕히고 국간장 넣고 끓이세요. 물이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요. (찌개보다 물양이 적게남게, 조림하고 찌개사이) 그럼 진짜 간이 두부에 쏙 매여서 너무 맛있어요.

3. 전 고추장 빼고 두부전골로 해요. 고추가루만 넣고 간은 국간장, 천일염으로 하고 버섯같은 것도 넣고... 시원해요

4. 무우+양파+명란젓+두부+고춧가루+청양고추 약간,,,,,션~하고 담백해요 ^^

< 8. 김치속 >

1. 김치속, 요즘 고춧가루 싸고 좋지요? 전 한꺼번에 양념을 만들어서 (파만 빼고)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둡니다. 제 양념비법이 있어요. ㅎㅎ.그래서 가까운 지인들 한번씩 선물하면 그렇게들 좋아하십니다. 이번에도 친정가서 그 양념으로 쓱쓱버무려 김장 담가드리고 점수가 하늘까지 올랐네요. 자취하는 학생들이나, 새댁들, 무척 좋아해요.

2. 김치속님~ 김치양념 비법 궁금해요. 저도 만능양념장 많이 만들어서 냉동시켰어요.

김치할 때도 넣었는데 다 성공했거든요..

3. 김치비법..재료가 일단 중요한건 아실테고..멸치, 무, 다시마, 양파 양배추 푹신하게 삶아낸 육수에 마늘 고춧가루 등등을 불린 후 간을 맞출 때 젓갈 조금에 소금으로 하고, 단맛을 낼때 ,설탕 아니고 물엿으로만 한다는 점. 이렇게 김치담구면요 김치가 익어갈수록 톡 쏘면서 개운한 맛 이 장난 아닙니다. 음식 잘하시는 친정어머님이 김치를 담아달라고 하실 정도에요. 성공하세요.

4. 물엿 넣는 김치속님! 물엿은 맑고 투명해보이는 옥수수물엿인가요? 쌀로 만든 누런 물엿인가요? 중요한데......김치 담글때 물엿이 들어가면 수분을 빼줘서 쫄깃한 김치가 된다고 해요..

5. 김치 양념이요..저희 친정엄마는 김장 하실때 속을 좀 많이 하셔서..꿀병으로 한병씩 주시는데요..친정엄마 속의 경우 멸치젓 새우젓 정도만 쓰시고..(젓갈 냄새 나는거 싫어 하셔서 과하게 쓰진 않으세요..)고추가루 넣고 해서 주시는데요..그걸 온갖 찌개류에 넣으면 정말 편해요..생선 조림류나..두부조리 할때..매운탕 끓일때 등등해서..이 양념을 기본으로 해서 마지막에 간만 맞추면 되고..정말 편합니다.(양념에 속은 넣으시면 안되고 그냥 양념만...) 저는 받아와서 일정 부분 냉동해 두고 꺼내써 쓰는데..묵으면 묵을수록 숙성 되서 그런지 정말 괜찮아요..

6. 김치양념할때 콩나물 넣어 푹 고은 물에 양념을 해요. 익으면 익을수록 시원해요 우리집에 비법인데 푸네요

7. 김장할 때 콩나물국을 만들어서 그 물에 김장하신다던.. 윗님요~ ^^전 김장할 때 꼭 멸치, 대파, 표고버섯, 다시마로 찐~하게 우려낸 육수에 밀가루풀을 쒀서 담궜는데, 거기다 말씀해주신 콩나물을 추가해서 한 번 해보려구요~ ㅎㅎㅎ 그럼 정말 시원한 맛이 날 것 같아요~~~

8. 이건 저희 시이모님 김장하실 때 배운건데요. 김장할 때 돼지고기 수육이랑 같이 뜨끈한 국물요리로 동태찌개를 끓이시는데 김장김치 양념을 넣고 끓여요. 씻은 동태에 무 썰어 넣고 맹물 부어서 국물 우러나도록 푹 끓이다가 다른거 하나도 안넣고 김장김치 양념만 넣고 간 맞춰 끓이면 간단하고 맛있어요.

9. 저위에 김치속님과 비슷, 김장할때 김치속 넉넉히해서 오징어 잘게 썰은거 넣고 생새우 넣고 버무려 냉동에 한두번씩 먹을거 소포장해서 두고 웬만한 찌개에는 다 한두숟가락씩 넣으면 맛나요...국물맛이 끝내줘요~~

10. 물김치나 백김치 할 때 찹쌀로 숭늉을 끓이고 밥알이 가라 앉으면, 그 찹쌀숭늉을 식혀서 물김치 국물로 사용하시면 맛도 있고 간편합니다.

11. 김장할 때 양념을 넉넉히 해서 김치냉장고에 따로 보관해 놓고 파김치, 오이소박이등등 해먹으면 편하구요.

< 9. 어간장과 맛간장, 맛기름 >

1. 요리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배운 건데요. 슈퍼에서 파는 액젓 몇 통 사서 항아리에 담고 거기다 등 푸른 생선(저는 아지 ㅡ전갱이) 두 세마리 푹 담기게 넣어서 밀봉, 시원한 곳에 뒀다가 액젓만 따라 내서 김치도 담고 반찬도 해요. 액젓 진짜 맛있고 다 먹으면 남은 생선이 다 녹을 때 까지 액젓 다시 사다 부어도 돼요. 아주 간단하게 액젓 맛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요. 생선은 소금 뿌려서 약간 말린 걸 사다 썼구요.

Q. 액젓에 고등어 담가 보려하는데 며칠정도 담군후 먹을수 있나요? 그리고 락앤락에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항아리를 놓을만한 상황이 안되서...

A. ⇒ 봄에 담가서 가을 김장에 썼는 데 생선이 덜 삭아서 다시 액젓 한 번 더 부었어요. 냉장고에 넣으면 발효가 안 되겠죠. 그리고 가급적 항아리에 넣는 게 좋고 아니면 유리 항아리에 넣어야 좋아요.

R. 으아, 봄에 담가서 가을에; 거의 계절단위로 기다려야하는거군요;;;글구 냉장고에 넣으면 발효가 안될꺼라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ㅎㅎ; 꿀병 씻어놓은거 있는데 하루빨리 담궈놔야겠군요.. 시간이 약인 식품이니.

2. 저위에 어느님 생선 말린 것 넣는 대신 다시마 넣어서 젓갈 담아도 아주 맛나요 .

3. 어간장을 파래, 모자반 등 해초 무침에 쓰면 맛이 더 좋아요. 어간장, 국간장, 왜간장, 조미 액상 스프(올가) 등을 두루 배합해 가며 쓰면 풍미가 달라져요. 북엇국, 미역국 등에 다시마 큰 것 한 조각 넣으면 맛이 깊어요

4. 등 푸른 생선 액젓에 담그는 것 전 아지 (전갱이)로만 했는데 제가 본 블로그에선 고등어나 꽁치도 좋다고..배 갈라 소금 쳐서 살짝 말린 걸로 썼구요.

5. 다시멸치 다듬은 부산물인 멸치머리랑 뼈를 유리병에 넣고 진간장을 부어 놓으면 일주일만 지나도 맛있는 조림용 멸치간장이 되요. 진간장 들어가는 조림할 때 멸치육수 따로 내지 않아도 진하고 맛있어요.

6. 저위에 멸치부산물 간장이요. 윗분처럼 진간장도 좋구 집간장에도 좋아요. 반반 섞어도 좋구,

7. 멸치 대가리는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식힌 다음 간장에 넣어줘요 다시마도 간장통에 넣어놓고 써요.

8. 정말 작은 팁 넉넉한 입구가 큰 유리병을 준비해요 ..아주 큰건 아니고 그냥 큰 쨈병 사이즈 정도 간장을 반정도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온갖 자투리 야채나 과일이 나올 때마다 잘라서 그냥 넣어요. 먹다 남은 깍아온 시들어가는 사과 반쪽 ..냉장고에 보관할 수도 없게 조금 남은 자투리 파 양파 고기 구워먹고 남은 편마늘에 생강조각 기타등등, 다 잘게 저며서 그때그때 넣어가며 냉장고에 보관하며 맛간장으로 써요. 단맛 선호 하시면 매실액 같은것 조금 넣어도 되구 매운 양념 좋아하시면 고추 같은것 숭숭 썰어서 조금 넣어두셔도 되구요. 그냥 간장 쓰는 것보다는 뭔가 자연스러운 맛이 나는것 같아요. 손도 안가고 기본으로 버려질 수도 있는 야채나 과일조각 재활용이라 저는 이 자투리채소를 위한 간장을 늘 냉장고에 한병 보관해요 ..간장을 먹다 양이 줄면 간장 리필 해주며 계속 먹으면 되요

9. 고추기름 만들 때 유리병에 고추가루 담고 기름 부어서 섞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고 써요 올리브유는 냉장고 넣어두면 굳어서 별루구요.~~

10. 튀김 하고 남은 기름에 고추가루 풀어서 걸러내면 고추기름.

11. 튀김 한 번 하고 남은 기름 뜨거울 때 물기 제거한 대파 기둥 넣어 두세요. 미지근하게 식었을 때 고운 체에 거르면 맛있는 파기름이 됩니다. 볶음할 때 유용합니다.

12. 위 어느 분이 파기름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파기름 하나면 게임끝! 제 방법은 팬 달구고 기름 붓고 잘게 송송 썬 파를 넣어요. 전 바쁘니까 파 맛을 빨리 빼야 되거든요. 갈색으로 변신할 때쯤 불끄고 장렬히 전사한 파는 냉정하게 버려요. 전 여기에 밥 넣고 소금 넣어 볶고 팬 한켠에 계란 깨넣고 스크램블 하듯 익혀서 밥과 합체 끝입니다. 약간 짭쪼름하게 해야 맛나요. 그리고 파기름에 오뎅 얇게 썰어서 양파랑 들들들 볶다가 소금간 끝. 이거 도시락반찬 싸가면 오뎅에 뭔짓을 한거냐고 인기를 한몸에 받죠. 고마워 파야~~

13. 오리기름, 거위기름, 돼지기름, 유채기름, 올리브유, 코코아넛기름, 아보카도오일, 호두 기름, 송로버섯유 등 종류대로 구비해두고 재료와 음식의 온도에 맞게 씁니다. 음식에서 기름이 내는 풍미가 상당히 중요해요.

14. 양송이 버섯을 기름없이 볶아서 체에 받칩니다. 익은 양송이는 볶음밥이나 핏자 등에 사용하시고요. 체에 받친 국물을 간장이랑 섞으면 풍미 가득한 양념간장을 만들 수 있어요. 마늘가루와 설탕 약간을 섞어 비빔밥 소스로 드셔 보세요. 깻잎향을 좋아 하시면 볶음요리 할 때 깻잎 몇 장을 먼저 기름에 볶아 내고 그 기름에 볶음 요리를 하세요. 볶아낸 깻잎은 완성된 요리 위에 장식으로도 좋지요. 이 팁은 제가 좋아 하는 블로그에서 배운 거에요.

15. 전 최고의 요리비법에 나온 이혜정의 파소금이 괜찮던데요 참기름이 좀 많이 들지만요. 파 흰부분 잘게 썰어서 볶아서 그릇에 담아 소금 넣고 참기름 붓고 깨넣고 볶음밥할 때 넣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10. 육수 >

1. 제 요리팁은... 5리터 주전자로 육수를 진하게 우려놓고 반 정도는 500미리 생수병으로 소분해서 얼렸다가 쓰는 거요... 육수만 준비돼 있어도 요리가 반절은 쉬워지는 것 같아서요...

2. 야채 다듬을 때 요리에 쓰긴 그렇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들 있잖아요. 양파껍질, 파껍질이나 뿌리, 표고버섯 줄기 등등을 씻어서 냉동실에 모아놓았다가 육수 낼 때 같이 넣어요.

3. 멸치 육수 끓이고 남은 표고, 무, 다시마, 종종 썰어 넣고 강된장 끓여먹어요...나머지 고기나, 오징어 홍합 등....좀 더 추가해서요...

4. 이건 많이들 아실텐데 전 육수내기 귀찮으면 맹물에 멸치액젓 약간 넣어 사용해요. 무염청국장 끓일때 (저흰 김치 안넣고 무, 호박, 배추, 느타리, 두부에 청국장 넣어 끓여요) 따로 간 안해도 돼서 편해요.

5. 육수 없을 때 계란찜에 참치액 조금 넣어주면 맛있어요.

6. 부실하지만 대하 찜이나 팬에 살짝 구워먹으면 껍질 안 버리고 육수 재료로 활용해요.

7. 전 냉장고에 멸치와 다시마 두쪽 넣은 다시물 구비하고 있어요. 24시간쯤 두면 노랗게 우러나요. 국 찌게 나물에 다 들어가요.

< 11. 떡볶이 및 김치전>

1. 떡볶이에 다른 채소 빼고 파만 넣으면 깔끔하고 연유를 조금 넣으면 부드러운 단맛이 나요.

2. 저도 양파효소를 떡볶기에 넣었더니 울 딸들이 맛있다고 아주 잘 먹어요. 양파효소 사용전엔 엄마표는 맛 없다고 잘 안먹었어요.

3. 떡볶이 만들 때 기름살짝 두르고 먼저 고추장을 볶다가 멸치육수 넣어요. 그리고 조청이나 물엿(오*기 조청 좋아요)을 고추장과 거의 1:1로 넣고 고춧가루 약간.설탕 약간. 넣고 끓여서 떡 넣고 떡 간이 베면 어묵. 양배추(단맛 많이 나요) 넣어요. 핵심은 고추장 볶기!

4. 김치전에 두부 넣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5. 김치전 할 때 숙주랑 베이컨 넣어도 맛있어요..숙주가 아삭아삭하니 맛있어요.

< 12. 진미채 >

1. 오징어무침 할 때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주면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2. 저위에 진미채 마요네즈 실패하신분요. 전 개인적으로 안넣는 사람이긴한데요. 진미채는 일단 물을 묻혀서 촉촉 많이 딱딱하면 축축하게 해놓고 (물에 풍덩 담그면 단맛 쭉빠지니 주의)다음 양념장을 바글바글 끓여서 (양념장이 식은 후에 )버물려주시면 마요네즈 안넣어도 부드럽게 되요.

3. 진미채 만들 때 찜기에 한번 쪄서 무치면 부드러워요 .당장 먹을 것은 파 듬뿍 썰어 올리면 맛잇어요.

4. 진미채 만들때 마요네즈 한 숟가락이랑 배즙 한숟가락 넣고 슥슥 비벼 잠깐 뒀다가 볶아보세요, 윗님 별로 라고 하셨는데 전 부드럽고 너무 맛있던데요.

< 13. 간단 반찬 >

1. 가지 어슷썰어 (혹은 짜투리 야채들)소금 후추 올리브유 뿌린 후 오븐에 굽기-위에 치즈 갈아 얹어도 맛있어요.

2. 시금치 깨끗이 씻어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 멸치 액젓으로 간 하고 피자치즈 뿌려서 뚜껑 닫아 숨죽이면 간단한 치즈 시금치 볶음이 돼요. 이건 호오가 갈릴 것 같네요. ㅎㅎ

3. 버섯 아무거나 (반값 할인 하는거ㅎㅎ) 후라이팬 센불에서 올리브유에 짧은 시간 볶다가 발사믹 식초 넣고 살짝 조림. 소금간도 필요없음. 저는 이 위에 피자치즈 잔뜩 얹어 렌지에 돌려서 버섯 그라탕으로 와인 마실 때 좋아요.

4. 미역귀 말린거 사서 데쳐서 초장 찍어먹거나 살짝 헹궈 초장에 버무려서 반찬으로 먹어요 미역국도 끓여먹고요 김칫국이나 미역국 먹다 질리면 떡국떡 넣어 먹습니다

5. 소고기 구이용으로 반근정도 사서 각종 야채 볶은 후 고기 살짝구워 같이 섞어 볶으면

화려한 메인요리가 됩니다. 고기랑 야채 같이 먹어 좋아요.

6. 칵테일 마시고 싶은데 재료 없을 때, 얼음 가득 넣고 카프리썬에 보드카 조금 섞으면 제법 괜찮은 칵테일 되어요~

7. 무가염 크래커 위에 브리 치즈 썰어 올리고 전자렝지에 2-30초 돌리면 간단 와인안주 완성요.

8. 광희가 알려준 광토스 해보니까 야식 안주로 쉽고 괜찮아요. 치토스 매콤한 맛 사다가 접시에 넓게 펴고 슬라이스 치즈 잘라서 고루 덮고 케찹 살짝 혹은 머스타드 소스 살짝, 고춧가루^^; 혹은 칠리소스 뿌린 후 전자렌지에 40초 정도 돌리면 끝입니다 저도 후다닥~~

9. 수제요구르트 - 우유 1L랑 불가리스 1통을 밥솥에 붓고, 보온은 1~2 시간 쯤 해요. 그후에 코드 뽑아서 7시간정도 놔두면 떠먹는 요구르트 됩니다. 중간에 뚜껑은 열어보면 안되요. 유리병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씨리얼이랑 꿀이랑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10. 소심요리팁' -맛탕 할때 고구마+기름+설탕 한꺼번에 넣어서 해요. 신기하게 설탕 눌러붙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기름도 깨끗하게 남구요.

<14. 생선 및 육류 >

1. 저는 귀찮아서 잘 안하지만 생선 구워 먹을 때 비리는걸 조금이라도 감하고 싶다면 식초 아주조금 술 후추 섞어 뿌려뒀다 굽는대요...구이전문점에서 쓴다는데요. 아마 조미료도 넣지 않을까 싶네요.

2. 굴전 할때 살짝 데쳐서 양파 다지고 땡초 다지고 해서 반죽 은 되직하게

아님 그냥 반죽 하지 말고 가루에 바로 묻혀 구우면 깔끔해요.

3. 오징어 살 때 통오징어로 내장 그대로 가져와서 터뜨려서 젓갈을 만들어요. 소금 뿌려 냉장고에 두고 오징어국 끓일 때 넣으면 아주 진한 국이 됩니다.

4. 오징어숙회 할 때도 내장 같이 삶아 먹으면 맛있어요.

5. 생선 횟감인 연어필레 (수산시장에서 껍질까지 벗겨 달라면 손질할 것이 거의 없어요.)를 살짝 천일염 친 후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에 수 시간 이상 혹은 반나절에서 하루 둡니다. 깍둑썰기나 횟감 뜨듯 썰고 밥위에 야채, 와사비 약간, 간장 쳐서 먹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다시마에 연어가 안보이게 선물 포장 하듯이 감싸 두세요.

6. 소고기 장조림할 때 연근이나 우엉 같이 조려요. 맛이 서로 상부상조해서 연근 우엉조림도 아주 맛나요. 양파효소도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 3분정도 끓일때 통마늘이랑 꽈리고추 넣고 같이 조려요. 접시에 골고루 담으면 폼나요~~^^

7. 생선 굽기 전에 밀가루 골고루 묻혀서 탈탈 털고 구우면 기름도 안튀고 바삭해서 더 맛있어요.

8. 초간단 깐풍기- 닭가슴살 대충 썰어서 밀가루 묻히고, 고추가루 뿌리고 기름에 굽다가

양파, 청양고추, 마늘, 조림간장, 설탕, 식초 대충 넣고 같이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투척. 닭 대신에 두부를 활용해도 좋더라고요.

8. 이번에 배운 요리팁 하나. 친한 엄마한테 들었는데 저도 아직 해먹어보진 못했어요. 찜기에 콩나물과 목살을 켜켜이 깔아서 찝니다. 목살은 구이용으로 한입크기 자른거구요. 고기가 얇아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는대요. 그렇게 쪄낸 고기를 허브솔트에 찍어 먹는대요. 깻잎 장아찌가 있으면 거기에 싸 먹어도 아주 좋다고 하구요. 그 엄마도 남편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 집 부인이 해준거 먹어보고 그 때부터 늘 집에서는 그렇게 해먹는다고 하네요.

9. 탕수육 할 때 돼지불고기(간장) 양념한데다 계란하나 깨 넣고 밀가루 넣고 냉장고에 재워뒀다가 그냥 튀겨요. 튀김옷도 얇고 반죽옷 따로 만들 필요도 없고 고기가 간이배여 진짜 맛나요. 단 고기는 약간만 간을 덜하세요.

10. 저위에 돼지고기 불고기 양념 탕수육은 밀가루보다 전분에 조물거려 놓으면 더 바싹한 튀김이 된답니다. 물론 계란도 들어가구요...

<15. 맛있는 반찬 팁 >

1. 저는 팁이라면..김밥이든 월남쌈이든 모든 야채에 조금씩 밑간한다는 정도!

2. 이것이 팁이 될지 모르지만 모든 나물 볶을때 미리 양념해 조물조물해서 볶아요.

3. 감자전 할 때 감자랑 오이도 갈아서 해보세요. 의외로 정말 맛나요.

4.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카레 데울 때 우유 조금 넣으면 훨씬 부드러워져요.

5. 카레 만들 때 파프리카 넣으면 풍미를 살려줍니다.

6. 카레할 때 막판에 인스턴트 커피 조금 넣어요. 맛이 확 어그레이드됩니당.

7. 카레에 토마토를 넣으면 의외로 산뜻하게 어울리고요...감자대신 고구마도 별미예요. 또 카레 야채 삶을 때 월계수잎 한두장 넣고 카레가루 넣을 때 강황가루도 새끼손톱만큼 넣어요. 그럼 더 고급스러운 맛이나요.

8. 카레할 때 단호박 고구마 양파 강황가루 밤 넣고 하면 달달한 카레에 강황가루땜에 향도 좀더 진해요^^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넣어도 좋아요~

9. 저는 요즘 깻잎의 재발견. -오뎅국이나 탕 끓일 때 마지막에 깻잎 송송 썰어 넣으면 좀 더 깊고 특별한 맛이 나요. 계속 국물 퍼 마시게 되더라고요. 불고기 안좋아하는데 깻잎에만 싸 먹으면 묘하게 계속 먹게 되는 밥도둑이 되고요.

10. 청경채나 부추도 기름에 볶아서 소금간만 짭짤하게 하면 정말 맛있어요

11. 간단하게 먹을 때 상추나 깻잎에 참치랑 쌈장 넣어 쌈싸먹고요

12. 통깨를 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나물 무칠 때마다 그 때 그 때 즉석에서 갈아서, 또는 빻아서 넣으시면 풍미가 더 살아요.

13. 넛맥 - 고기요리에도 좋지만 달걀요리에 살짝 넣으면 달걀비린내도 잡고 맛나요.

14. 저는 솜씨가 없어서 별다른 팁은 없지만 천연조미료는 만들어서 씁니다. 마른 표고버섯 새우 다시마 홍합 같은거 갈아둡니다. 음식맛 제대로 안날 때 이것저것 한숟갈씩 넣으면 맛이 달라지더군요.

15. 단무지 무칠 때, 물엿에 재우면 처음에 물 많이 나오는데 그걸 꼭 짜서 무치면 물이 별로 안나오고 꼬들꼬들해져서 맛있어요.

16. 그리고 무슨 요리를 하더라도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서로가 맛이 들 때 쯤 하면 모든 요리가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17. 콩나물 무칠때 다른 양념 다 넣고 마지막에 식초 한 방울 떨구면 맛이 더 상큼해져요.

18. 콩나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보세요. 소금 간장 반반으로 간 맞추면 색다른 맛이 괜찮아요.

19. 콩나물은 가끔씩 기름 넣고 볶아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서 좋아요.

20. 콩나물 살짝 익혀 찬물에 헹구어서 무치면 아삭아삭 넘 맛나요(다들 그렇게 하시죠?)

21. 시금치 무칠때 들깨가루 약간 넣어요. 진짜 색다른 맛나요.

22. 나물 할 때...아이들 잘 안 먹기도 하고..견과류를 좋아한다면....땅콩가루랑 같이 넣어...무치면 맛있어여...아마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

23. 저는 팁까지는 아니구 튀김할 때 반죽을 소주로 하는 것 정도? 다 아시나....?

24. 튀김에 맥주, 카레는 2~개이상 섞어서,

25. 계란찜 할때 보통 일대일 비율로 하시는데 재료: 육수=1:2 하면 더 보드라워요.

< 16. 생강 >

1. 생강요리 귀찮잖아요. 생강 말려서 가루내는 건 생강맛 제대로 안나서 싫어하고요. 그냥 생강이랑 (껍질도 안까요;;) 청주 넣고 믹서에 갈아서 (생강비율 높게요)

냉장고에 두고 웃물만 따라서 생강 넣으라는 데 넣어요. 그럼 매번 생강 깔 필요도 없고 맛도 살아있어서 좋아요. 후다닥..

2. 생강 설탕 절여서 액기스 담아서 뜨거운물에 차로 마셔도 좋고 요리할때 넣기도 하구요. 생강건지는 김치 담을때 다져넣으면 좋아요. 일년 내내 따로 보관할 필요없이 쓸수 있어요.

3. 생강차 만들 때 생강을 믹서기에 넣고 드르륵 갈아서 꿀에다 재우면 생강을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단 꿀은 쇠수저에 닿으면 안좋다니깐 덜때 주의하시고요.

4. 생강차 분말을 고추장에 섞어둬요. 생강차는 싱가폴이나 인도네시아산..이것만 넣어 떡볶기 좋구요 두루두루.

5. 전 이때쯤 생강을 설탕에 절여서 차로도 마시고,.편으로 썰어 냉동 보관, 갈아서 1T스푼씩도 냉동보관 해 놓고 그때그때 사용해요.

6. 생강 보관 - 생강을 편썰거나 갈아서 냉동실에 저장하는게 귀찮아서 껍질만 숟가락으로 벗기고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해요. 그리고 약간씩 필요할때 레몬 제스터로 그때그때 갈아서 쓰니 편합니다. 인도식 밀크티 만들 때마다 끊이다가 마지막에 갈아 넣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되요. 생강 보관법 인도인 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이에요.

< 17. 식재료 손질 및 보관 >

1. 저는 모든 야채가 많다 싶으면 일단 식초에 절여요. 하루 정도 절이면 색이 노랗게 변하거든요. 그럼 식초에서 건져서 간장에 절여요. 먹을 때마다 건져서 고추장, 매실 정도 넣어서 무쳐 먹어도 되구요. 고추, 간장, 양파 정도는 그 자체로 모든 요리에 넣으면 고유한 맛을 내요. 그러니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죠.

2. 샤브샤브용 고기 필요할 때....전 외국 살아서 한인마트에 신선한 샤브샤브용 고기가 없거든요. 그럴 때 덩어리 쇠고기를 얼려서 채칼에 슥슥 밀어주면 땡!!완전 얇은 종이장 같이 되요. 대패삼겹살도 되구요.

3. 불리지 않은 콩을 슬로우쿠커에 물담아 밤새 끓여 발효기에 앉히면 생낫또 만들기 간편합니다. 콩 반나절 불리고 3시간 불 앞에서 콩 지켜 볼 필요가 없어요.

4. 다들 아시겠지만, 호박 껍질 벗길 때 호박 썰어 껍질을 아랫쪽으로 해서 물 반 잠기게 넣어 가열해서 벗겨요..호박죽 할 때는 압력솥에 익혀주면 믹서에 갈 필요 없이 숟가락으로도 쉽게 으깨져요.

5. 생고사리를 삶아 말릴 때는 살짝 삶지 마시고, 조금 말랑하게 (두 손가락으로 약간의 힘을 가했을 때 눌려지는 정도) 삶아 말리구요. 그렇게 말린 고사리는 하루 전에 뜨거운 물에 담가두어 불렸다가 요리하면 굳이 삶지 않아도 좋습니다.

6. 고사리를 한꺼번에 많이 불려서 들기름, 액젖, 마늘 넣고 볶아서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조기찌개할 때 밑에 깔고 지집니다. 간편하고 좋아요. 맛도 있요.

7. 청량고추 같은 것 넉넉히 사다가 송송 썰어 냉동보관 하면 그 때 그 때 사용하기 쉽더군요.

8. 파랑 고추는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당근이나 양배추같이 쉽게 무르지 않는 야채는 채썰어 유리그릇에 담아두면 편리하고 요리시간을 단축시켜줘요.

9. 당근 쌀때 많이 사서 채썰어 살짝 데쳐 바싹 말려요. 요리할때 바로 한줌씩 넣어요. 파 썰어 냉동해뒀다 요리할 때 바로 쓰는 것 처럼요.

10. 시래기 데쳐서 옥상에서 햇빛에 말리니 이삼일 동안에 건조했네요. 양파주머니에 넣어서 걸어 보관중입니다. 전에는 뒷베란다에 그냥 묶어서 보관하니 바스라지고 부피가 많았거든요. 요즘 병원 다니는데요. 의사샘님께서 건강을 위해서 조금 덜 짜게 드시라고 강조하시네요.

11. 회 사다 드시면 옆에 파슬리 잔뜩 얹어서 주잖아요. 물에 담가 혹시 모를 비린내를 제거하신 후 햇빛에 바짝 말리세요. 봉지에 넣어 곱게 부셔서 마늘빵 만들때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과 파슬리 가루를 잘 섞어 바게트에 발라 구우시면 좋아요.

12. 고기 잴 때 필요한 배가 비쌀때는 무지 비싸죠. 명절때 배 많이 있을때 아님 배 저렴할때 사뒀다가 몇개 갈아서 지퍼락에 납작하게 얼려 보관해요. 필요할때 조금씩 잘라 사용하구요

13. 레몬이 싸더군요. 얇게 썰어서 설탕 켜켜이 넉넉하게 넣어서 레몬청을 만들어두고 홍차에 넣어 먹기도 하고 레몬차로도 마시고 샐러드 드레싱 만들때 넣으면 좋아요~

14. 뭐든 넉넉히 - 한 번 만들 때 여유있게 만들어요. 불고기감 재워서 일부는 작게 나눠서 얼려놔요. 김치볶음밥, 김치전, 잔치국수 고명, 잡채 등등 간편하게 한 덩이씩 녹여서 써요. 덜 녹았을 때 쉽게 다져서 동그랑땡도 할 수 있어요. 김밥에 넣을 달걀 지단이나 우엉조림, 유부조림도 한번에 많이 만들어 냉동. 갑자기 국물이 필요할 때를 위해 미소된장국도 한 번에 넉넉히 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세요. 마늘 다져서 냉동하는 것도 좋지만 거꾸로 마늘 그대로 냉동했다 필요할 때 녹이면 쉽게 다져집니다. 한가할 때 감자 길죽하게 반달 썰기해서 소금물에 익혀 물기 빼서 냉동, 주말 아침에 녹여서 편마늘 렌지에 익혀서 뿌리고 올리브 오일에 버무려 허브 아무거나 있음 넣고 오븐에 굽거나 후라이팬에 바짝 지져서 브런치에 곁들여 보세요.

< 18. 소스 및 쌈장 >

1. 짝퉁 발사믹 드레싱

- 국간장(조선간장) + 식초 + 포도씨유( 혹은 드레싱용 아무 기름)

- 달지 않은 건강빵 종류 찍어먹어도 맛있고, 닭가슴살과 야채 섞은 샐러드에도 잘 어울림

- 샐러드에 넣을 땐 참깨랑 같이 미니믹서로 갈아 섞어도 색다른 맛

2. 짝퉁 데리야끼 소스

- 처치곤란 배즙 있을 때 배즙 1봉당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혹은 진간장만)

- 바글바글 끓으면 한 번 데친 닭봉이나 날개 넣어서 국물 졸아들 때까지 약불로 졸이면 달콤 간간함.

- 소스 끓일 때 생강편, 통후추 등 넣으면 맛이 업글

- 튀긴 통삼겹살 조려도 맛남. 이때는 생강편 필수, 페페로니나 마른 청양고추(고춧가루 아님) 선택.

- 더불어 배즙 좀 졸여서 드레싱 소스 등에 응용 가능. 시럽이나 설탕 대신 넣으면 됨.

3. 양파 효소 만들고 생긴 건더기는 물에 우려서 먹고 버리거나 믹서에 곱게 갈아서 돼지고기 간것과 같이 약고추장 만들어 먹어요. 아니면 간 것에 고추가루 마늘 간장 소금 넣고 만능 양념장 만들어도 좋구요. 이 양념장이나 약고추장에 생청양 고추 두어개 갈아서 같이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4. 요리팁 천기누설~~~^^저는 소소한 것 ...식초에 레몬, 정종에 생강 등을 담가 놔서 샐러드나 요리에 쓰면 일석이조 효과~~

5. 씨앗쌈장을 정석대로 고추장 된장 넣어서 만드셔도 되는데요...속성으로 만들고 싶으실땐...제일 싼 쌈장 하나 사와서 견과류 한가득 섞어서 드시면 아무리 푹푹 떠먹어도 짜지 않고 고소하니 좋습니다.^^

6. 저도 쌈장 갖고 왔어요. 된장에 바지락살 청양고추 양파정도 넣고 기름 살짝 넣고 볶듯이 하다가 타려고 폼잡으면 물을 조금 넣어주고 이틈을 타서 그릇에 계란하나 얼른 풀어줍니다. 된장이 또 뜨거워 죽을라할 때 계란 푼 걸 휘리릭 덮어주고 뒤적뒤적 잠시 해주고 불 끕니다. 이렇게 하면 짠된장도 부드러워지면서 풍미가 생겨요. 그리고 아무도 계란 넣은걸 눈치 못챕니다.

7. 쌈장 만들기 귀찮을 때 다른 회사 것 두 가지 이상 쌈장 섞음 굿.

< 19. 헐,,,님 맛있는 김치 레시피 >

절임배추 60k(20k당 8포기) / 고춧가루(보통맛2, 매운맛1) 6k : 실제 투입 5K / 새우젓(오젓) 3k : 실제투입 2.5K / 멸치액젓 : 2k : 실제투입 2컵 / 마늘 3.5k : 실제투입 3K / 생강 600g(절반은 그냥, 나머지는 국물짜서) / 생새우 1.5k / 청각 2팩

국물 : 다시마(A4크기 2장 )/ 대파 4단(흰부분만)/ 황태머리2봉지, 양파 4개, 대파 4단, 배2개, 무2개 / 찹쌀밥 : 밥으로 한컵// 쪽파 4봉/ 미나리 1단 / 홍갓 3 단 / 생새우 1.5k / 다발무(천수무) 1 / 매실액기스 한컵

1. 다시물이 식는데 거의 하루가 걸려서 토요일 끓이고 일요일에 속 넣었어요. 다시물은 꼭 전날 저녁에 끓여주세요.^^(아.. 다시물에 무도 넣었었네요.)

2. 청각을 보면 울 딸 연가시 생각난다고 그래서 이번엔 김치통(두통만) 바닥에 좍 깔았어요. 그 위에 무 넣고 배추넣고..요 두통은 내년에 넣으려고요.

3. 천수무라고 농협에서 팔던데요. 크기가 동치미 무 만해요. 저도 이번에 처음 본거에요. 아주 단단하더군요. 물도 거의 안나와요. 그걸 두개 3~4등분해서 넣었고요.

4. 쪽파는 농협에서 까서 파는거.. 4봉지 샀어요. (게으르고 손 느려서 까는데 한 나절.)- 쪽파가 상태가 좀.. 걍 재래시장에서 할머니들이 까서 파는거 사는게 나아요.

5. 물 양은요. 젤 큰 들통 한가득. 전 들통이 없어서 사골국 끓이는 큰 냄비 두개 넣었고요.

참쌀풀은 걍 밥해서 거기서 딱 한컵만 덜었어요. 풀 많이 넣으면 빨리 쉰다고 해서요.

6. 대파는 4단이 아니고 굵은거 4뿌리에요.!!! 대파는 흰부분만 넣었어요.

7. 다시물에 무, 대파 많이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다시마는 끓으면 바로 건져내세요. 끈적여서요.

8. 마늘 3킬로는 괜찮았어요. 더 넣어도 괜찮겠더라고요.

9. 남은 양념 김치 1통은(4포기)이상 버무릴 만큼 남아서요.. 두고두고 양념으로 쓰려해요.

10. 육수에 고춧가루 넣으실때 절~~~~~대로 한번에 다 넣지마세요. 절반 넣어 불리고 속 넣고 봐가면서 섞으셔야지. 한방에 육수+고춧가루 = 고춧가루 떡 일케 됩니다. 2회차 김장이 이래서 망했지요

11. 채운맘님.. 천수무 한다발에서 무 2개는 세토막 처서 육수냈고요. 나머지는 채썰어서 속 넣었어요.

12. 양조절 하세요.^^ 고춧가루 4킬로, 새우젓 2킬로만 해도 좋고요. 전 나중에 각종 양념장으로 쓰려고 빡빡하게 한거랍니다.

13. 그리고 생새우는 안씻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어디서 씻어야 한대서 씻었는데 흙도 하나도 없고 맛은 빠지고 아까웠어요,^^

14. 멸치액젓 2킬로짜리 사서 그중 두 컵만 따라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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