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업 중 샤이니의 종현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최근 배우 김주혁의 사망도 갑작스러웠는데 이번엔 사고사가 아닌 어린 청년의 자살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이전부터 우울증이 있어 주위에서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 결국 이렇게 떠났다.
나에게는 그저 흘러가는 인기 아이돌 중 하나 라는 의미밖에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지난 1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보낸 추억이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에게는 빛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었을 것이다.
대중이 바라보는 화려함 속에 있어 그저 멋있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각자 삶의 사정은 모르듯이 그에게도 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행복하고 싶다고 답했는데.
떠난 지금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다.
'제 1장 : La vie > Le quotidi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증이 느껴지는 사람.. 그런 사람. (0) | 2017.12.21 |
---|---|
우리가 원해서 바꾼 정부. 아직도 문제점이 많이 보이는 건 (0) | 2017.12.18 |
몸무게가 늘지를 않는다. (0) | 201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