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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 Le voyage/Work Camp

프랑스 워크캠프 Fouras (2017-06-15 ~ 2017-07-06) 다른일이 바빠서 아직 못쓰고 있지만. 요약 들어간다. 가라. 꼭 가라. 프랑스의 한적한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라. 또한 지역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갖고 있으며 종종 이런저런 도움을 준다.
워크캠프 출발 준비 - 여행자 보험은 뭐가 있을까. 짧은 일본 여행의 경우 여행자보험을 굳이 가입할 필요를 못느끼지만. 약 4개월 가량의 여행 및 봉사활동이다보니 여행자보험의 필요성을 느꼈다.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나 내 뒤통수를 칠지 모르니. 작년 유럽에 갈 때는 KB은행에서 환전 할 때 우대율 10% 대신 가입하는 보험을 이용했는데. 솔직히 많은 부분이 보장되지 않는 그냥 껍데기만 보험인 그런 상품이었다. 보험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니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은 90일로 한정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서 맹점은 보험가입일에 대한 시작과 종료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만약 필요하다면 90일 + 필요한 일수 를 추가하면 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최대 60일까지만 가입가능하고 이후에는 해외유학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
워크캠프 출발 준비 - 내 몸부터 일단 챙겨봅시다.(황열/A형간염/장티푸스 예방접종) 워크캠프 기간 중 8월에는 모로코를 가야한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국가별 주의해야할 질병 및 예방사항을 안내해주는데. 말라리아나 황열에 대해 예방접종이 필요없다고 한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질병 페이지로 넘어가면 말라리아를 주의하라고 나온다. 뭐 심각하기보단 참고사항으로 알고가라는 식인데 모기에 안물리면된단다. 허허. 참 쉽네. 여튼 뭐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예방주사를 맞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었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지역별 예방접종 의료기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난 대전이라 충남대병원으로 갔다. 먼저 병원에 가기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다. 전화로 감염내과로 안내받고 예약을 하면된다. 문자로 예약 정보 및 알림을 보내주니 편하다. 그리고 안내해주는게 하나 있는데. 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