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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La vie/Le quotidien

사회는 왜 더 저렴한 여성을 고용하지 않는건가. 사회는 왜 남성보다 적은 인건비가 드는 여성을 고용하지 않는걸까? 임금격차는 남녀 갈등에서 항상 언급되는 주요 이슈중 하나다. 남자는 1만원, 넌 여자니깐 7000원…여성 임금, 남성의 69.4% (https://news.nate.com/view/20200902n20465) 임금격차에 대한 뉴스가 있다. 제목부터 아주 자극적이다. 마치 한쪽은 유리하게 또는 한쪽은 불리하게 이해하게 작성하였다. 위 기사는 통계청의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서 발췌하여 작성되었는데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여성 근로자는 시간당 1만3417원으로 정규직 남성 근로자 2만3566원에 비해 69.4% 수준이었으며 비정규직의 경우 여성 비정규직은 시간1만3417원, 남성 비정규직은 1만7538원으로 76.5% 수준이..
815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는 뚝배기를 깨버리지 않은 현 정부의 잘못이다. 코로나가 퍼진지 어언 8개월 가량이 지나가는 시점이다. 코로나 발병 초기 선제적인 방역 덕택에 대한민국은 팬데믹 상황에도 조기에 진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 많은 공무원과 의료 관계자들의 노고였다. 한마디로 사람을 갈아 넣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이기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유럽, 미주대륙의 경우 여전히 코로나 여파가 사그라 들지 않는 상황이다. 먼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 부족이 컸다. 팬더믹 초기 중국의 마스크 사재기에 대응하여 정부는 마스크 수급제 및 해외반출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국민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질서를 유지했다. 하지만 어디에나 반대급부가 있기 마련이다. 초기 1차 대구 팬데믹인 신천지 사태가 있었고 이어서 이태원 클럽발 피해가 있었다. 코로..
8. 15 광화문 집회 숙주와 좀비들.. 요즘 뉴스를 볼 때마다 참 답답하고 참담한 기분이 든다. 우리나라가 그 어떤 나라보다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광화문 집회 관련 뉴스를 볼 때면. 그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 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먹먹해진다. 무엇이 그들을 미치게 만들었을까. 무엇이 그들을 악에 받치게 만들었을까. 무조건적인 선과 악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쪽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도 도무지 선이 되지 않는다. 그저 순수 악이다. 신도라는 사람들, 추종자라는 사람들, 당원이라는 사람들 등등. 그들을 그저 죽어버리면 그만인 개돼지로 취급하지 않는 한 이런 행위를 어떻게 하겠는가 싶다. 감염자 확산으로 방역을 실패로 만들어서 정권교체 빌미로 삼자고 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너무 싫다. 집회장에서 마이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