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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La vie/Le quotidien

2년의 코로나 : 멍청이들과 매국노들

2022년 2월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다. 

벌써 몇차례의 대유행이 반복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변이와 확산, 그리고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은 멍청이들도 함께 하고 있다. 

 

처음 2019년 11월 코로나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하고 인터넷을 통해 우한의 현재 상황이라며 길위의 사람들이 쓰러지는 영상이 나왔을 때는 공포영화의 도입부 같았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주도하에 선제적 대응으로 초기 확산세를 막았었다. 

수십명 단위로 확산 및 관리되던 대한민국과 달리 백명, 천명, 만명 단위로 확산되는 중국은 자국민들의 이동을 막지 않았고 이는 곧 전세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게 되었고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었다. 

유럽의 코로나에 대한 관심은 2월이 다되어서야 다가왔다. 

이탈리아에 봉쇄령이 발령되고 각 유럽국가에서 하나둘씩 감염자가 발생하고나서야 사람들은 코로나에 관심이 생겼다. 

동시에 발병지가 중국으로 인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또한 나타나기 시작했다. 

솔직히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이라기보단 코로나가 인종차별을 위한 하나의 빌미가 되었을 뿐이었다. 

 

유럽인에게 마스크는 대체 뭘까? 

코로나로 마스크와 함께 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제대로 끼는 사람이 드물다. 

천 마스크를 끼는 사람, 목도리로 대충 가리는척하는 사람, 코는 드러내놓고 다니는 사람, 그냥 안끼고 다니는 사람.. 

그렇다고 한국이라고 다를까..?

코만 내놓고 다니는 사람.. 입술 앞만 가리는 턱스크하는 사람.. 

왜 저런 멍청한짓까지 해가며 마스크 쓰는 시늉을 하고 있는지. 그들은 알까? 

아니 솔직히 알면 저런 멍청한 짓을 안했겠지. 

이젠 그냥 저런 사람들을 보면 한없이 한심해보이고 멍청해보인다. 

 

왜 멍청한 너희들 때문에 내가 지금 마스크를 껴야하는지. 그런 허탈감과 무력감을 느껴야 하는건지. 

 

코로나 초기 백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최근 노바벡스까지.

 

백신은 마스크를 벗게 해줄 유일한 대안이자 방안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백신을 앞서는 멍청이들이 있었을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우선 멍청이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 그리고 백신을 거부했다. 

언제 어느때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끼는게 상식이다. 

하지만 그들은 법적으로 껴야하는 곳에서만 끼거나 혹은 그조차 무시를 했다. 

그러니 확산이 안될리가 있나.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멍청이들과 마스크를 낄 줄 모르는 멍청이들의 콜라보였다. 

 

그리고 코로나는 변이와 변이를 거듭했다. 

 

한국에서는 초기 백신 우선도입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백신 도입을 서두를 필요도 없었고 확산 및 감염에 대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했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과 정치세력들에게 코로나는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좋은 무기였다. 

언론은 끝없이 정부가 무능력하며 국민을 통제한다는 내용으로 가스라이팅을 펼쳤다. 

1. 국경을 통제해라 

2. 백신 가져와라

3. 아스트라제네카는 싸구려다 화이자 모더나를 가져와라. 

4. 화이자 임상실험하냐 모더나 가져와라 

5. 모더나 임상실험하냐 백신실험 그만해라

6. 정부가 코로나를 핑계로 국민은 통제한다.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은 바뀌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상태가 최상으로 올라왔을 때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매국노들 또한 백신 거부라는 방식으로 정부의 방역정책을 방해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백신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퍼센트 즉 10명중 1명에 해당되는 일부 국민들 중 일방적 백신 거부자를 포함해 기저질환자, 백신 부작용자 등 백신을 추가 접종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백신 패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언론은 여기에 집중했다. 이들을 편가르기 했다. 

마치 대부분의 국민이 백신 패스를 이용못하는 듯 또는 백신 패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한듯. 

 

우리나라에 언론이 있기나 한가? 

언론,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화밖에 나오질 않았다. 

국가적 위기도 그저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현실에 분노만 쌓였다. 

방역 실패다! 를 외치는 그들은 애초에 방역이 성공하길 바랬을까? 

어떻게 해서든 방역의 실패를 바라지 않았을까? 

교회나 목사들의 행태는 정부 정책의 반대로만 향했다. 

언론 또한 조작하고 감추는 일본의 방역을 치켜세우며 한없이 우리의 방역실태를 격하했다. 

공무원과 의료진들을 갈아넣은 수준의 방역을 수도 없이 물거품으로 만들려고 했다. 

국민의 힘, 국민의당.. 조중동과 언론들.. 

하나같이 매국노가 아닌가. 국가적 위기에 좌우를 따지고 있다.

안되면 잘해보자. 격려하고 독려해야한다. 

이제 그들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이권을 얻기위해 타인을 죽이는 집단. 매국노 집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자신들은 백신도 맞으며 필요한 조치는 다 하면서 사람들에게 공포심과 반발심을 심어주고 있다. 

 

거짓된 백신의 무용론과 조작된 자료와 기사로 하루하루 늘어만가는 감염자들을 인질삼아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 

 

언론은 현 정부가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알 수 있다. 

진정으로 코로나를 기회로 만들고 싶어하는게 누구인지. 

국가의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자.. 그게 진짜 매국노가 아닐까. 

 

이제 그만 마스크를 벗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