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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La vie/Le quotidien

자유와 방종 그 사이 어딘가


우리는 자유를 중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이 과연 자유인가? 방종인가 의심이 드는 여러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여러 갈등 속에 우리는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고 표현하는 것을 마주치게 된다. .

자유와 방종 그 사이 어딘가 알수 없는 미묘한 지점에 서 있는 듯 그렇게 서있다. 


코로나에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형식상 걸치고 있는 모습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마스크 착용 강요는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행위인가? 개인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인가?

서구권 사회에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반발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가가 개인의 행동을 억제나 구속, 침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 덕분인지 코로나 감염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여전히 증가세에 있으며 제 2차 펜데믹까지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다. 

한국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집회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방역활동에 해를 끼치며 집단활동을 하는 단체가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인지 사람들은 자유의 무게를 수소처럼 한없이 가볍게 생각했다.  

자유로움은 무책임함이 아님에도 무책임을 내세우며 그것을 자유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이러한 무책임함과 거만함은 광신도적인면도 이끌어냈다. 

정치적 올바름도 그 중하나다. 

다양성을 지향하자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다양성에 대한 선입견, 고정관념을 두고 더욱 더 차별한다는 것이다. 


성별의 동등함, 인종의 동등함을 내세우며 자신을 선지자, 선견자로 포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선지자도, 또는 선견자도 아닌 그저 하나의 불완전한 관념에 매여버린 어리석은 광신도일뿐이다. 


가부장적 사회, 

성별 선호도에 있어 과거 성별은 중요한 문제였다. 바로 노동력과 생산성에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현재 사회에 있어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남녀 성별의 선호도차이는 적어졌으며 오히려 반대로 여성을 선호하고 있다. 







인종차별, 성차별. 각종 갈등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Black lives matter 라는 문구와 함께 흑인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