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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La vie/Le quotidien

정착이라는 말이 이상하긴한데.

스무살 이후로 계속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정도 살고 계속 옮겨 다니며 살다보니. 

마음에 드는 한군데에 정착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참 많다. 

만약에 내가 한 곳에 정착을 하게된다면. 

하고 싶은게 하나 있다. 

나만의 서재를 만들고 싶다. 

뭐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라. 내가 갖고싶었던 것들. 그런거 장식하고 볼 수 있게. 

가령 예를 들어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책 전권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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