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도덕책처럼 모두가 다 옳은 행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습관적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 습관적으로 욕을 하는 사람.
어찌보면 별 것 아닌 문제다.
하지만 안하면 더 좋은 것 아닌가. 그래서 말을 한다. 하지 않는게 좋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거나 혹은 본인의 행동에 대해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나서 고쳐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내버려둬 내가 알아서 할께 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또는 너는 그렇게 잘났냐. 라고 역정을 내는 사람이 있다.
고쳐야겠다. 라는 사람과 알아서 하겠다는 사람은 본인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반면 역정을 내는 사람의 경우 본인의 행동에 대해 더욱 더 철저하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근거를 준비한다.
즉, 비정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상화로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과 인간관계를 과연 지속해야 할까?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귀를 틀어막고 본인만의 확고한 세상을 가진. 흔히들 꼰대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과 연을 맺는지 보면 주로 본인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않는 가벼운관계 또는 업무적관계와 연을 맺는다.
스스로 벽을치고 본인의 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인의 조언은 그 성을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나 적일 뿐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상호간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너와 내가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너라는 사람을 알게된 새로운 나로 변화하는 것이고. 변화된 생각, 변화된 시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하지만 스스로 벽을 치고 상대과 생각을 공유가 아닌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깨지 못하면 니가 가진 생각은 틀린거야 라며 배척만 하는 사람은.
사회를 구성해서 살아가는게 아닌 그저 도태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렇게 스스로 고립이되는데.
문제는 스스로 친 벽 때문에 고립되고 섬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렇게 사회에서 버려지게 된다.
그를 구해야 할까?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다 옳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즉, 난 마더 테레사와 달리 착한사람이 아니다. 굳이 구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그렇게 사람을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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