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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La vie/Le quotidien

여성고용할당제, 여성을 도와주기 위함인가? 깔보기 위함인가? 아니면 그저 이기심인가?



최근 여성고용할당제에 대한 이슈가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국공립대 여성교수의 비율 25% 이상으로 의무화
내년부터 국공립대 여성교수의 비율을 25%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성고용할당제는 기존 사회에 여성사회 진출을 돕기위해 고안된 제도로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교육·고용 등 각 부문에서 채용이나 승진 시 일정한 비율을 여성에게 할당하도록 하고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여성의 권리를 확대함과 동시에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기회를 부여하며 유리천장을 파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여성고용할당제(이하 할당제)는 여성 인권신장을 위한 제도가 맞나? 
과거 여성의 사회진출을 언짢게 바라보던 사회에서는 능력있는 여성이 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허나 지금은?
여성이라고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는가?  여성이라고 사회 진출의 기회를 박탈당했는가? 
하지만 여전히 이들을 약자라고 칭한다. 
여성은 약하지 않다. 

여성단체가 주장하는 것은 언제나 여성은 남성과 동일한 능력이 있으니 남성과 동일한 권리를 달라는 것이다. 
남성에게 부여된 특별한 권리가 있었나 싶다. 
투표할 때 표 한장을 더주나? 급식 받을 때 고기 한점 더 받나? 
과속하면 범칙금을 남성우대로 20% 할인해주나? 

채용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 동일한 경쟁선상에 놓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할당제를 통해 남성과 여성 따로 분리를 시켜놓았다. 
비율의 있어서 8 : 2나 6 : 4 등 차이는 있지만 성별을 분리시켜 각각의 성별로 경쟁을 시키고 있다. 
이것이 정말 맞는걸까? 무엇을 위한 정책일까?
여성이 남성과 동일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여성단체들의 주장에 철저히 상반되는 정책이 아닌가? 
얼마전 경찰공무원 채용에서 여성의 비율을 더 늘려야된다고 일부 여성들이 주장을 했는데. 
충분히 남성과 동일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라고 한다면 차라리할당제를 없애달라고 해야하지 않는가 싶다. 
5 : 5 아니 그 이상으로 3 : 7 이렇게 역전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역량이 된다면. 
내가 말하고 싶은 바는 그거다. 
할당제를 통해 채용되는 인원이 조직의 질적저하를 야기시키는 것이 아닌가? 이다. 

스포츠의 경우 신체적 차이로 인해 남성, 여성, 혼성 등으로 분리해서 경쟁을 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차이다.
어떤 경기에서 남녀를 경쟁시켜서 여성이라고 3점을 주거나 3초를 줄여주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신체적 차이가 없는 e-sports나 바둑이라고 해보자. 아니 알까기나 큐브맞추기도 되겠지. 
여성이 그 경기에서 승리한들 만족할 수있을까? 
그 경기를 지켜본 관중은 그 경기의 진정한 승자를 여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경기에서 승리의 요인이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라고 평한다면. 그건 정상인가? 

고위급 여성할당제 역시 마찬가지다. 
단지 고위직 여성의 비율이 적다는 이유로 능력과 무관하게 조직내 여성임원의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것은 그저 이기심이 아닌가 싶다. 

수없이 들어왔었다. 여성도 남성만큼 할 수 있다고. 
분명 할 수 있고 그리고 충분히 제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입만 나불대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본인의 노력으로 일어선 사람들이 오히려 여성이라 혜택을 받았다는 식으로 평가절하 당한다. 

생각을 가진 여성이라면 여성단체의 뇌없는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한다. 
또한 그를 옹호하고 피빨아먹는 메갈이나 워마드 같은 기생충들도 솎아내야하고 박멸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유리바닥이라 일컫는 곳에서 발목을 붙잡는 무거운 사람들이다. 
그 유리바닥이라고 하는 곳조차 언제 무너져버릴지 모르겠지만. 
남성과 여성, 이런 성을 구분하는 카테고리 없이 그저 개개인으로 인정하는 그 날을 위해 썩은 것은 과감히 쳐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