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 2장 : Le voyage/Voyage

일본(오사카) 여행 1일차 - 고베 아무래도 비행기가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다보니 대전에서 이동하는게 만만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날 서울로 이동해서 홍대 해피데이 스파에서 하루 보내고 오전에 김포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친한 동생도 만나고 좋았는데. 홍대 해피데이 스파에서는 조심해야할 것 같다. 절대. 절대. 절대. 찜질방 안에서 자면 안될 것 같다. 이상한 여자가 몸을 쓰다듬는 거지같은 경험을 해야했다. 내가 생각할 땐 이거, 꽃뱀이었다. CCTV가 없는 찜질방의 특성을 이용해서 자기가 성추행당했다고. 이 정신나간 여자가 같이간 형이 잠시 나간 후 더욱 더 더듬길래 그냥 몸을 돌려 손을 등 밑으로 눌러버렸다. 악!! 소리 지르길래 아 깜짝이야 하고 나왔다. 더 있었으면 경찰서에 가야했을 듯.. 솔직히 걔를 경찰서 보내고 싶었는..
세종, 대청댐-봄날의 자전거 봄날의 토요일. 지난밤에 늦게 잠들어서인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원래 한 10시쯤 일어나서 대청댐에 갈려고 했는데.. 음.. 너무 늦었었다. 뭐 어찌할까 하다 그냥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날이 너무 좋아서. 대청댐에 가려고 하니 노은동에서 궁동까지 가는 길이 너무 귀찮았다. 길이 워낙 안좋아서 갈 마음이 싹 사라지는 길이라. 고민되었는데갑자기 그생각이 났다. 아 세종으로 거쳐서 가야겠다. 이게 무슨 빙구같은 생각이겠냐만. 그냥 오랜만에 가고 싶었다. 세종에 들어서서 딱 느껴지는게.. 아 오늘 미세먼지가 쫌 많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건 뭐 그냥 뿌옇다. 그런데 학나래교나 한두리 대교로 가야되는데 금남교로 와버렸다. 그냥 무작정 직진만 해서 그런가보다.다리를 건너와서 길을 건너려하니 여기가 아..
일본(오사카) 여행 준비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이번 일본여행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먼저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이 그냥 흔히 생각하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생각했는데. 그거랑은 조금 달랐다. 검색을 해보면 티켓 종류가 많아서 쫌 당황스러운데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 스튜디오 패스 -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 이 두가지가 있다. 스튜디오 패스는 간단하게 말해서 자유이용권이다. 모든 기구 및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그럼 스튜디오 패스사면 되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뭐 틀린말은 아닌데. 에버랜드에서 티 익스프레스 타기위해 대기줄을 선것 을 생각하면된다. 줄을 서야한다. 다들 그런생각으로 와서 기다리는데 하나 타는데 한시간 혹은 두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