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사동항의 야경을 찍고 싶어
블로그 여러 곳을 검색해봤다.
그 중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eoun4664&logNo=220552392649 이곳을 들어갔는데.
뷰가 가장 좋았다.
과연 여기가 어딜까? 본문에는 옥천골이라고 적혀있는데.
울릉도에는 옥천골이라고 검색되는 곳이 없었다.
로드뷰를 보니 울릉군 농업 기술센터 뒤쪽 같았다.
그래서 일단 가봤다.
뒤쪽 길로 올라가면.. 무슨 고물상 같이 폐품들이 널려있는데..
과연 내가 이길로 가는게 맞는건가 의심이 된다.
그래도 쭉 올라가면. -_-.. 개가 있다.
정말.. 미친듯이 짖는다. 안멈춘다. 게다가 난 개를 정말 싫어하는데 짖기까지하니 그냥 내려왔다.
어쩔 수 없지 뭐.
그래서 바로 밑에 있던 공원에 들어갔다.
울릉도자생식물원이라고 한다.
여튼 원래 목적은 은하수를 찍고 싶었는데. 새벽 2시가 되야 좀 뜰것 같아서 의미없다 싶어 그냥 내려왔다.
그나마 공원에서 찍은 저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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